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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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루키→국힙 아이콘' XXX, 'SECOND LANGUAGE'로 선보일 두 번째 언어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2.15 15:3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핫루키'를 넘어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XXX가 'SECOND LANGUAGE'를 발매하며 음악세계를 확장한다.

XXX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SECOND LANGUAGE'를 발매한다. 이번 'SECOND LANGUAGE'는 지난 11월 발매된 'LANGUAGE'와 짝을 이룰 앨범이다. 'SECOND LANGUGAE'는 예약구매가 열린지 하루만에 2,500장의 한정반이 전부 품절되며 국내 힙합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첫 정규앨범 'LANGUAGE'를 통해 자신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준 XXX가 'SECOND LANGUAGE'에서는 어떤 음악을 보여줄 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LANGUAGE'는 발매 직후 '뉴욕타임즈'를 비롯해 '빌보드' '피치포크' 등 힙합의 본고장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XXX는 '애플 뮤직 라디오' '레드불 라디오' 등 미국 라디오에 출연하며 자신들의 음악을 알렸다.


래퍼 김심야와 프로듀서 프랭크(FRNK)로 구성된 XXX는 2016년 EP 'KYOMI'를 통해 힙합씬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타이틀곡 '승무원'을 비롯해 7개 트랙으로 구성된 'KYOMI'는 많은 팬들과 래퍼들에게 큰 충격을 줬고 XXX는 2017년이 기대되는 핫루키로 등극했다.

앞서 김심야는 이센스의 'The Anecdote'의 유일한 피처링진임과 동시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는 독특한 이력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프랭크 역시 이센스의 'Sleep Tight'의 프로듀싱 등에 참여하며 독특한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작업에 몰두한 XXX는 정규앨범 'LANGUAGE'발매를 알렸고 김심야는 "향후 5년간 이 앨범을 뛰어넘을 앨범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모두의 기대 속에 나온 'LANGUAGE'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았다. 

타이틀곡 '수작'과 '간주곡'을 비롯해 '뭐 어쩔까 그럼' '18거 1517'등 다양한 트랙의 진보적인 음악은 국내외 힙합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XXX는 'LANGUAGE'를 통해 핫루키를 넘어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XXX는 더블CD 'SECOND LANGUAGE'까지 발매하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항상 예상하지 못한 음악으로 충격을 줬던 XXX의 '두번째 언어'는 무엇일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BANA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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