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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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기' 이재룡, 괌에서 일일 아르바이트 도전 '능숙한 대처' [종합]

기사입력 2019.02.07 21:35 / 기사수정 2019.02.07 21:3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출연자들이 일취월장한 영어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에서는 괌에서 화보 촬영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화보 촬영에도 지시사항을 능숙히 알아들으며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종민은 조금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화보를 진행하는 사진 작가는 "다리를 꽈라"라고 포즈를 지시했다. 이에 김종민은 혼자 팔짱을 꼈고 사진 작가는 다시 "그러면 남자들은 모두 팔짱을 껴라"라고 지시했다. 이를 알아듣지 못한 김종민은 오히려 팔짱을 풀렀다.

이어 개인 컷이 진행됐고 김원희는 사진 작가에 "날씬하게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사진 작가는 "얼마나 슬림하게 찍어주냐"고 물었고, 김원희는 "굉장히 마르게 찍어달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김원희는 난간에 팔을 기대는 포즈를 취해야 했다. 이에 그는 "오십견 어떡해"라며 나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이 시작되자 그는 프로다운 포즈와 표정으로 "역시 배우"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모인 멤버들은 이시원 강사와 함께 영어 표현을 검토했다. 이시원이 언급한 영어 표현을 들은 출연자들은 "맞다 어제 많이 들었던 표현이다"라며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룡은 혼자 '투몬 비치'를 찾아갔다. 그는 외국인에게 "실례합니다. '투몬 비치'에 가고 싶은데 버스를 어디서 타야 합니까"라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출연자들은 "이태원에서 영어를 연습하던 때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완벽한 영어를 구사했다"며 감탄했다.

'투몬 비치'에 도착한 이재룡은 비치바에서 친구 셀을 만났다. 그리고 그는 비치바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셀은 이재룡에게 아르바이트를 할 때 필요한 다양한 영어 표현법을 전수했다. 이재룡은 이시원에게 배운 표현까지 활용하며 모범생의 면모를 자랑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재룡은 돌발상황에도 자연스럽게 대처했다. 한 손님이 "이 카메라들은 뭐냐"고 묻고, 이재룡은 "이거는 한국의 프로그램이다. 나는 한국의 배우다. 영어를 배우고 있다"고 침착하게 설명했다. 그러자 그 손님은 "나도 한국어도, 일본어도 잘 못한다"며 이재룡을 응원했다. 이재룡은 돌발 상황에도 능숙하게 대처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샀다.

한편 김원희와 김종민은 에디 부녀와 함께 괌 투어에 나섰다.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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