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31 09:00 / 기사수정 2019.01.30 19:5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지석이 데뷔 첫 타이틀롤에서 인생캐릭터를 만났다.
김지석은 최근 종영한 tvN '톱스타 유백이'에서 위기를 맞은 톱스타 유백 역으로 열연했다.
종영 인터뷰에서 만난 김지석은 "아직 유백이와 헤어지지 못했다. 그래서 더 많은 생각들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SNS에 진정성 어린 종영소감을 올리기도. 김지석은 '톱스타 유백이'를 세잎클로버에 비유했다. 그는 "네잎클로버의 행운도 좋지만 세잎클로버의 행복을 안기는 작품이고 싶었다. 내게도 그런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물론 타이틀롤이라는 부담감도 크고, 섬에서 촬영하면 2주씩 있다오는 등 힘든 점도 많았다. 그러나 그만큼 더 크게 위로도 받고 위안도 받았다. 유백이가 배우라는 점에서 공통점도 있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서도 힐링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지석은 '톱스타 유백이'에서 전소민(오강순 역)과도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특히 극 후반부터는 매회 애정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그는 "내가 생각했을땐 키스신이 다른 작품에 비해 늦었다. 그래서 후반부에 집중된게 나쁘지 않았다. 소민이랑도 논의를 많이 해서 같이 만들어 나갔다"라며 "특히 멱살을 잡으면서 뽀뽀를 하고 이런 장면들은 실제 내 아이디어가 반영되기도 했다. 유백이의 연애에 내 실제 연애스타일을 반영했다. 감독님이 '또 하냐'라면서도 다 방송에까지 쓰셨더라"라고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