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42
경제

면역요법으로 암과의 싸움에서 이긴다

기사입력 2009.10.26 10:07 / 기사수정 2009.10.26 10:07

김주현 기자

- 면역으로 말기암 치료하는 경희성신 한의원 박치완 연구원장

[엑스포츠뉴스=김주현 기자] 지난 14일(수요일) 밤 12시 40분 'SBS 특집다큐멘터리'에서는 '불로장생의 명약, 면역'이라는 제목으로 면역력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가는 사람들을 소개하였고 이후 많은 관심 속에 재방송으로도 방영되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경희성신 한의원 박치완 연구원장의 면역 치료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 산삼약침 면역요법으로 회복되어 가는 환자들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보도 내용을 토대로 김병준 씨와 안은숙 씨의 사례를 알아본다.

산삼 면역약침으로 6개월 시한부 말기암에서 완치된 김병준 씨

김병준 씨(61세)는 오늘도 택시 운전을 하며 시내를 누비고 다닌다. 지금은 입에 인삼 사탕을 물고 콧노래를 부르며 운전을 하지만, 사실 5년 전에는 폐암 4기의 환자였고 의사로부터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면역력을 올려 암을 완치했다는 놀라운 경험은 손님을 태울 때마다 무용담이 되곤 한다.

당시 김 씨는 직장암이 폐로 두 군데나 전이되어 그중 한 군데만 잘라내 수술하였고, 그 후 15일간의 항암치료 끝에 치료를 중단하였다. 6개월 이상 살 수 없다는 선고를 받았고 그 상태에서 수소문 끝에 경희성신 한의원을 찾았다. 2004년 8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면역요법 치료를 진행하였는데, 8개월 만에 폐종양이 사라진 놀라운 사실을 엑스레이 사진을 통해 확인하였다. 폐암이 거의 완치된 것이다.

지금은 일하는 틈틈이 열심히 운동을 하며 주기적으로 한의원을 찾는 김 씨는 매월 1~2회씩 예방 차원에서 산삼 면역약침을 맞는다. 그런 그를 보며 김 씨의 면역 요법을 진행한 박치완 연구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직장암이 폐로 전이되어 6개월 이상 살 수 없다던 환자였는데, 면역 치료를 통해 5년 이상 살고 있고 남은 암도 사라져 지금은 일반인과 같은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산삼약침이 많은 효과를 보였고 발효 한약, 식이 요법과 함께 등산 등 꾸준한 운동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역요법으로 폐암 4기에서 크게 호전되어 가는 안은숙 씨

또, 2007년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안은숙 씨(47세, 직장 여성)의 사례도 소개되었다. 안 씨는 2007년 2월 엑스레이 사진 촬영 결과 폐의 우상엽에 3cm의 종괴가 발견되었다. 병원으로부터 항암치료를 권유받았지만, 단순한 통증도 못 견디는 체질이었기에 항암치료의 고통을 견뎌낼지도 의문이었고 그랬기에 환자 자신도 항암치료를 포기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 2007년 9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박치완 연구원장으로 산삼약침과 면역요법을 통해 치료를 받았고, 이를 토대로 다시 같은 병원으로부터 진단을 받은 결과 종괴가 1.5cm로 줄어들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면역치료 6개월 만에 암 덩어리가 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크게 호전된 결과에 고무되어 면역 요법을 중단하였다가 증세가 악화되어 올해 다시 경희성신 한의원을 찾았고 현재 면역요법 치료를 다시 받고 있다. 현재 많이 회복되어 안 씨는 직장 생활은 물론 주말에 2시간 이상 등산을 하면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데 안 씨의 남편은 이렇게 말했다.

“혹시 나중에 암 치료에 실패하여 아내가 잘못된다면 한 때의 호전을 믿고 2008년 2월 1년간 면역요법 치료를 중단한 것을 아마 가장 크게 후회할 것입니다. 만약 그때 계속 면역치료를 받았더라면 지금은 완치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경희성신 한의원 성신 원장 '면역요법에 자부심과 확신 있어'

박치완 연구원장과 함께 면역 요법을 통한 말기암 치료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경희성신 한의원 성신 원장. 그는 현대 의학이 암 정복을 위해 그토록 많은 투자와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많은 생명이 고통 속에 허무하게 죽어가는 현실을 보며 의사로서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면역력을 길러주는 방법을 고심 끝에 면역약침요법을 찾아냈고 이를 통해 처음으로 한 달밖에 살 수 없다던 말기암 환자를 고쳤다. 그리고 이후 많은 임상 사례와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오늘에 이르게 된다.

"서양의학은 암세포를 죽이는 직접적인 치료에 중점을 두는 반면, 한의학에서는 생체의 자연치유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우리의 면역약침요법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스스로 암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양 의학적 치료의 효과를 배가하고 치료기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라면서, 

"현재의 의학 수준과 통상적인 전문가들 입장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말기암 환자를 고쳤다는 것은 사실 기적입니다. 그렇기에 저희 경희성신 한의원은 더욱 자부심과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원료 약재의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효능을 관리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많은 과제가 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산삼약침의 유효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자 다양한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의학의 치료 영역이 더욱 확대되리라 믿습니다"고 성신원장은 이렇게 덧붙였다.



김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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