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8:55
사회

'사람이 좋다' 박찬호, 과거 슬럼프 당시 심경 고백…"은퇴는 내일이 없다"

기사입력 2019.01.22 21:16 / 기사수정 2019.01.22 21:4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야구 선수 박찬호가 과거 심경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300회 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찬호가 과거를 회상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찬호는 야구 선수 활동 당시 슬럼프를 겪던 시기를 떠올렸다. 이에 박찬호는 "텍사스에 있을 때 힘들었다. 심리치료 받는 과정에서 박사님이 뭐라고 했는지 아냐. '고통스럽다고 하는데 네가 은퇴를 하고 나면 지금 얼마나 행복한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를 느낄 거다'라고 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박찬호는 "왜냐하면 내일은 혹시 잘 던질 수 있을까. 내일은 이기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라는 게 있다는 거다. 은퇴는 내일이 없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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