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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내의 맛' 제이쓴, 홍현희와 함께 '코빅' 출연…"쉽지 않더라"

기사입력 2019.01.09 06:55 / 기사수정 2019.01.09 00:5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내의 맛' 제이쓴이 홍현희와 함께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아내 홍현희가 나오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 특별 출연하는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미디 빅리그'출연에 앞서 제이쓴과 홍현희 부부는 대기실을 찾아 동료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비공개 결혼식이라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음에도 결혼을 축하해준 지인들에게 답례품을 돌린 것. 

두 사람이 선택한 선물은 깨와 소금으로 신혼부부에게 쓰는 '깨소금이 쏟아진다'는 표현에서 착안한 센스넘치는 선물이었다. 두 사람은 깨와 소금을 직접 볶았다고 전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선물을 받은 동료들은 개그우먼다운 감사 인사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박나래는 "홍현희 닮은 딸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제이쓴은 "뭐라고요?"라고 당황해하며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결혼식 초대를 안해주셔서 서운했다. 위장 결혼식이라는 소문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최근 2세를 얻은 문세윤은 "대학갈 때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 매일이 찬스다"라고 말했고 황제성 역시 "나도 2세를 충동적으로 낳았다. 무계획이 계획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답례품을 모두 돌린 두 사람은 대기실로 향해 본격적인 합을 맞췄다. 이날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달려들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장면을 위해 수없이 연습을 거듭했다. 제이쓴은 이런 아내를 보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지만 홍현희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연습에 임했다.

이윽고 녹화를 코앞에둔 제이쓴은 "진짜 떨린다"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홍현희는 "어느 정도의 긴장은 너무 좋다"라며 남편을 안심시켰다.

이윽고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됐고 홍현희는 베테랑다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제이쓴이 무대 위로 올랐다. 제이쓴은 걱정과 달리 준비한 연기를 실수 없이 소화했고 홍현희와의 엉덩방아 퍼포먼스까지 완벽히 처리하며 박수를 받았다.

무대를 마친 제이쓴은 "진짜 고생을 많이 하더라"며 "쉬운 일이 하나도 없더라"라고 아내 직업의 어려움을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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