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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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리스트' 악마 사제의 등장, 634 레지아 위협 받았다

기사입력 2018.12.23 23:2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악마의 사제가 나타났다.

23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10화에서는 이해민(문숙)이 주교의 부름을 받았다.

이날 이해민은 차를 제안하는 주교를 향해 "8년만이다. 교구청은 여전하다. 주교님도... 세월의 무게 때문인지 성심이 더 깊어지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주교는 "나전향상도 회수했고, 문기선 신부의 일도 있고 하니 이제 그만 634를 정리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해민은 아직은 봄이 아니라는 말을 전했다. 그러자 주교는 "때가 이르다는 말씀이시다면 나는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634의 해체를 주장했다.

그러자 이해민은 "634가 모든 악령을 다 해결할 수는 없다. 다만 634 같은 작은 실천과 희생은 우리 카톨릴 계에 필요하다. 악령은 질병과도 같다. 잠잠이 있다가도 창궐하고 죽은 듯 보이지만 살아 있는. 사실은 좀 더 일찍 말씀드려야 했는데 주교님 만나기 전에 바티칸과 통화했다. 일개 수녀가 주제넘게 굴어서 송구하다. 주교님"이라고 말해 634를 지켰다.

다음날, 이해민은 634 레지아에 나타나 634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신미연(오연아)과 오수민(연우진), 정용필(유비)에게 자신이 과거 634 레지아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문기선의 뒤를 이어 레지아를 이어갈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오수민이 사제가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반면, 레지아의 해체를 주장했던 주교는 누군가로부터 의문의 공격을 받았다. 주교를 공격한 인물은 그의 묵주를 훔쳐 묵주에 칼을 꽂았고, 집무실에 있던 주교는 악령에게 부마 되고 말았다. 때문에 악령에 홀린 그는 나전향상을 열려다 이해민의 제지를 받았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오수민은 이해민이 주교에게 있던 악마를 품는 것을 보게 됐다. 이어 이해민은 "정확히 말하면 곽주교는 부마 된 것이 아니다. 이건 200년도 넘는 부두다. 물건이나 인형에 저주를 걸어 사람을 꼭두각시로 만드는 방법이다. 이건 악마가 아닌 악마들의 사제가 하는 행동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녀는 "지금 적은 각 주교님의 실체와 나전향상이 보관된 위치를 알고 있다. 우선 나전향상을 이곳 주교들이 모르는 새 장소로 모셔야겠다. 634가 처음 시작된 곳. 새실 성지로 모시겠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나전향상을 새 성지로 옮기려던 정용필이 악마의 사제의 공격을 받아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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