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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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이수지, 감춰왔던 '훈남 남편' 최초 공개...꿀 뚝뚝

기사입력 2018.12.22 11:0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공복자들’ 새 신부 이수지가 등장해 자신의 리즈시절을 되찾기 위해 24시간 자율 공복에 도전했다. 그녀의 남편이 방송 최초로 공개되어 이수지에게 뜨거운 애정을 고백하며 신혼의 달달함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연출 김선영, 김지우)에서는 노홍철-배명호의 공복 도전 마지막 이야기와 새 신부 이수지와 미쓰라진과 권다현 부부의 공복 도전 이야기가 공개됐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공복자들’ 모임에 합류한 이수지는 “제가 신랑을 최근에 만나서 리즈 시절을 못 보여줬다. 리즈 시절을 보여주고 싶어서 도전했다”며 자율 공복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그의 등장에 모두가 환영한 가운데, 유민상은 “저는 아무래도 좀”이라며 어색한 미소를 보였다. 알고 보니 이수지와 한 프로그램에서 가상부부로 활약했던 것. 김준현은 유민상의 집에 이수지와 함께 사용했던 시계가 창틀에 걸려 있음을 폭로했고, 이수지는 “아직도 마음을 못 버리셨나 보다. 정리가 왜 아직도 안 됐느냐”고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개그콘서트’에서 ‘황해’를 할 때가 리즈 시절이었다고 고백하며 공복 전 마지막 한끼를 모델 이현이와 함께했다. 그녀는 이현이에게 자신이 자율 공복에 도전하게 됐다고 알리면서 첫 공복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이현이는 “홀딱 벗고 자기의 몸을 보라”며 모델로서의 공복 성공에 향할 수 있는 꿀팁을 전파했다.

이수지는 이현이와 식사를 마치고 남편의 동문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다. 모임 자리에서 남편은 이수지를 위해 직접 쌈을 싸 먹여주면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수지의 남편은 공복에 도전하는 이수지에게 “적당히 하고 너무 배고프면 먹으라. 뺄 살이 어디 있어”라며 넘치는 애정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수지의 실패 공약이 신혼여행에서 비키니 입고 사진 촬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실패하자. 실패하고 비키니 입자. 내가 보고 싶어”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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