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01 10:54 / 기사수정 2018.12.01 10:5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공복자들’을 위해 처절하게 망가지며 ‘돌+아이’의 귀환을 알려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3단 분열의 미친 감정 연기와 포효, 바닥 쓸기로 군만두를 향한 처절한 몸부림을 보여주며 ‘배고파’를 외쳐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첫 방송을 6일 앞두고 노홍철의 미친 열연이 담긴 티저 예고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티저 속 노홍철은 방에 갇혀 있는 모습. 의문의 남자에 의해 작은 구멍이 열리고 그 사이로 얼굴을 드러낸 노홍철은 “아저씨 나 큰 거 안 바래. 군만두”를 외치고 눈 앞에 나타난 군만두를 보고 동공이 확장돼 시선을 강탈한다.
노홍철이 군만두에 손을 뻗는 순간 군만두가 사라지고, 의문의 남자의 발에 의해 다시 세상과 단절된 노홍철. 결국 그는 자아 분열을 일으키며 “너 내가 가만 안 둬”라며 포효하고 이내 바닥에 드러누워 “가지마”, “미안해”, “배고파”라며 울부짖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이후 “먹는 것에 대한 방송이라고 했을 때 좀 더 자세히 물어봤어야 했다”라는 노홍철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후 12월 7일(금) 저녁 8시 50분 ‘공복자들’의 첫 방송을 알리는 로고가 등장해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는 영화 ‘올드보이’를 패러디 한 것. 영화에서 최민식이 감금 당한 채 오랜 시간 동안 군만두만을 먹는데, 24시간 자율 공복에 나서는 공복자들은 이 조차 먹지 못하는 상황임을 센스 넘치게 표현했다.
특히 센스 넘치는 ‘공복자들’ 제작진의 아이디어와 정규 편성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노홍철의 몸을 사리지 않는 미친 열연이 더해져 환상의 티저 예고가 탄생했다. 노홍철은 이번 티저 예고를 위해 온 몸을 불살라 ‘공복자들’에서의 활약을 예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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