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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오늘(1일) 개막…6일간의 단편 축제 시작

기사입력 2018.11.01 17:12 / 기사수정 2018.11.01 17: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올해로 16회를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The 16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AISFF)가 오늘(1일) 오후 개막해 6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1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될 개막식은 배우 권율이 사회를 맡는다.

개막식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손숙 이사장, 안성기 집행위원장이 함께한다. 또한,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심사위원 안은미, 문소리, 페넬로페 바틀렛이 참석한다.

개막식에는 특별심사위원 진선규, 윤혜리 배우도 함께하며,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신영균 회장,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이장호 한국영상위원회 위원장 등 여러 영화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또 정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배창호 세계울주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김홍준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예술감독, 이명세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전국의 영화제에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신기전'의 김유진 감독, '박열'의 이준익 감독, '사냥'의 이우철 감독, '로마서8:37'의 신연식 감독, '더 테이블'의 김종관 감독을 비롯해 여러 영화 배우들도 참석한다.

영화 '창궐', '골든슬럼버', '부산행' 등에 출연한 김의성,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고아라, '옥자'의 안서현, '완벽한 타인'의 지우, '꽃손'의 이주실, '사생결단 로맨스'의 전노민,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윤정로, '곤지암'의 박지아, '메기'의 김꽃비 등이 개막식에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시은, 김형묵, 박동하, 박성근, 성기윤, 안지혜, 오유진, 유희제, 이승희, 이현욱, 정동훈, 정재광, 하수호 등도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 중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해 대중과 소통하고, 대중으로 하여금 음악적 쾌감이라는 본능을 이끌어내기 위한 공연활동을 해오고 있는 원초적음악집단 이드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에는 개막작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애니메이션 '노 그래비티'와 단편 다큐멘터리 '더 휴먼페이스'가 선정됐다.

이 두 작품은 영화제 기간 각각 국제경쟁 부문과 특별프로그램 '시네마 올드 앤 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 두 작품을 비롯해 총 33개국 91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이밖에 영화제를 더욱 즐기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2018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피칭', '시네마 토크', '아시프 랑데부' 등의 프로그램 기획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역시 마련돼 있다.

전 세계 우수 단편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광화문 씨네큐브와 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린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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