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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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라디오' 전미라 "남편 윤종신, 육아 마음은 넘쳐나지만 일에 집중"

기사입력 2018.10.22 17:35 / 기사수정 2018.10.22 17:3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전미라가 남편 윤종신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 전미라가 출연했다.

이날 전미라의 출연에 DJ 장항준은 "전미라-윤종신 씨 가정에 전미라 씨가 없었다면 윤종신 씨가 일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정말 슈퍼우먼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전미라는 남편에 대해 "육아에 대한 마음은 넘쳐나지만, 일에 집중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제가 그냥 감수를 많이 한다"라고 말하며 '옆집 아이 수준'이라고 정의해 웃음을 안겼다.

테니스를 통해 윤종신과 인연을 맺게 됐다는 전미라는 "요즘은 남편과 자주 테니스를 치지는 못한다"라고 전했다.

아이들 역시 테니스를 한다는 전미라는 "둘째 딸이 엄청난 재능이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 승부욕을 안 주셨다. 첫째 라익이는 재능은 조금 있지만, 승부욕이 너무 세다. 재능과 승부욕 둘 다를 가져야한다. 결국 안되는 것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미라는 장항준 아내 김은희의 테니스를 직접 가르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수도 없이 많은 분들을 가르쳤는데, 김은희 씨는 손가락 안에 꼽힌다"라며 "감각은 좋은데, 몸이 너무 막대기 같다. 작업을 많이 해서 그런지 해를 보고 뛰기만 해도 금방 어지러워하고 다리에 쥐가날 정도로 체력이 약하더라"고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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