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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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가이드①] 지금 여기, 더보이즈의 스윗가이 주학년·케빈·제이콥

기사입력 2018.09.11 08:00 / 기사수정 2018.09.11 07:53

박소현 기자

입덕을 도와드리는 입덕가이드의 스핀오프, '비주얼가이드'가 왔습니다. 엑스포츠뉴스가 '픽'한 눈호강 비주얼들을 HD로 함께하며 입덕, 또 입덕하세요! 더보이즈의 물 건너 온 스윗 비주얼 주학년, 케빈, 제이콥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정말 귀여운 건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이제 대세는 나쁜 남자가 아니라 보기만 해도 광대가 올라가는 귀엽고 훈훈한 연하남입니다. 

지난 봄 우리와 함께 했던 '덥뮤다'에 이어 이번에는 더보이즈의 물 건너 온 미남들과 만났습니다. 탐라에서 온 그대, 주학년과 캐나다에서 온 엘리트 케빈과 만능스포츠맨 제이콥이 이번 비주얼 가이드의 주인공입니다.

'명예 더비'가 되어 더보이즈의 '스윗보스'들과 함께 달콤한 카페 데이트를 가졌습니다. 매 답변 단정하고 반듯한데 묘하게 엉뚱한 구석이 있는 귀여운 세 사람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요? 아낌없이 공개하겠습니다. 

Q. 비주얼가이드의 공식 질문입니다. 언제부터 본인의 미모를 알아차렸나요?
주학년 - 저는 할머니가 예쁘다고 하루에 여러번 말씀을 해주셨어요. (본인 미모에 만족하나요?) 저는 솔직히 제가 지향하는 외모와는 좀 다른 쪽이긴해요….(웃음) 
케빈 - 저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잘생기셨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크면 클 수록 아버지와 많이 닮았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언제부터 들었나요) 아빠랑 같이 다닐 때니까…. 초등학생 때부터요?(웃음) 
제이콥 - 저는 어릴 때 귀엽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한국에 와서 멤버들이 가끔 '제이콥형 잘생겼어!'라고 해줘서 그때부터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케빈 - '기디 업'에 제이콥형 어릴 때 사진이 있는데 진짜 예쁘게 생겼어요. 딱 보면 아실 거에요. 

Q. 각자 생각하는 멋있는 순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요 
제이콥 -저는 머리가 젖어 있을 때요. 샤워 마치고 나와서?
케빈 - 제이콥형이 기타칠 때요! (주학년이 박수를 쳤습니다) 자연스럽고 가장 편해보일 때가 기타칠 때에요. 
주학년 - 완전 똑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제이콥 - 케빈은 피아노 칠 때 매력 있어요. 평소와는 다른 매력이 나와요. 표정도 그렇고. 음악을 느끼는 것 같아 멋있어요.
주학년 - 와, 진짜 똑같아요. 
케빈 - 저는 메이크업보다는 머리를 하고나면 자신감이 생겨요(웃음). 팀에서 피부는 1등입니다! 메이크업 안받아도 받았냐고 착각하시기도 해요. 그럴 정도로 피부는 자신있지만…. 헤어는 만져주셔야 자신감이 생겨요. 
주학년 - 맞아. 남자는 머리빨이야. 

Q. 그럼 학년군은 언제 멋있나요?
케빈 - 늘? (웃음) 
주학년 - 솔직히 말하자면 앨범 자켓 같은 걸 촬영하고 나서 만져주셔서 나올 때 그때가 제일 잘생겨 보여요!(일동 웃음) 사실이잖아요~ 열심히 스태프들이 만져주신 결과물로 볼 때가 가장 잘 생겨 보여요(웃음)
제이콥 - 최근에 뮤직비디오 찍었었는데 액팅을 잘하고 표정을 잘해서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자기 파트도 잘 살리고요. 
주학년 - 찍고 후반작업하면 더 잘생겨져요. 
제이콥 - 아니에요. 그 모니터링 할 때 그 순간 자체가 멋있었어요. 

Q. 미모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주학년 - 저는 화장품을 많이 써봤는데 안바르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샤워하고 스킨도 안바르고 로션도 안바르고! 아무 것도 안해서 유지되는 것 같아요(?) 야외 촬영이 있으면 탄 날에만 마스크팩을 하고 건드리지 않죠. 
케빈 - 메이크업을 매일 받으니 열심히 지우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깔끔하게 씻고나서 수분크림을 발라요. 아, 저는 인스턴트를 안먹어요. 그래서 피부가 좋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이콥 - 저도 사실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요. 건조해서 수분크림을 발라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저는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요. 촬영날이 있으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고 해요. 춤이 힘들다 보니 연습하며 자연스레 운동이 되는 것 같아요. 

Q. 어릴 때부터 미모를 눈치챘으니 인기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주학년 -제가 사는 동네에는 제 또래가 저 밖에 없어서 할머님들에게 인기 많았었어요. 인기쟁이였어요. 할머니들 사이에서 인기스타였죠. (동네 할머니들이 알아보셨나요?) 노인회관가서 장기자랑도 했어요. 개다리춤 추고….
케빈 - 학교를 엄청 열심히 다녔어요. 학생들이 진행하는 행사가 있으면 제가 사운드 조정도 많고 그러면서 여러 모임들도 알게 되고…. (그들에게 모두 사랑을 받았군요?) 네….(웃음) 
제이콥 - 저는 케빈이랑 달리 스포츠만! 했었어요. 스포츠하며 많은 사람들도 만났어요. 학교에서 하면 사람들이 와서 응원도 해줬어요. 저는 인기보다는 그냥 다 아는? 
케빈 - 그게 인기 아닌가요(웃음) 저도 스포츠에 한 번 도전해봤는데 럭비를 하러 입부한 날 다른 친구의 팔이 부러져서 나가길래 저도 나왔어요…. 

Q. '전원센터' 더보이즈 멤버들 중에 혹시 부러운 점이 있어요?
제이콥 - 주연이의 긴 팔과 다리요. 춤추는 것을 보고 있으면 긴 팔과 다리가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또 제가 운동을 좋아하니까 긴 팔과 다리가 있으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주연이가 가진게 많은 것 같아요. 
케빈 - 저는 주연이의 언어 재능이요. (케빈도 불어와 영어, 한국어까지 잘 하지 않나요?) 저는 새로운 언어는 조금 어려운 것 같은데 주연이는 일본어도 빠르게 배우는 것 같아요. 주연이는 영어도 이제는 어느정도 대화를 할 정도로 습득력이 빨라요. 
주학년 - 저도 주연이형의 긴 팔과 다리요. 길어보고 싶어요. 한 번도 안 길어봐서…. (비주얼가이드②로)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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