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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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딸이 원한다면"...'동상이몽2' 손병호, 이런 아빠 또 없습니다

기사입력 2018.08.28 00: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손병호가 딸의 생일을 위해 나섰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병호-최지연 부부의 딸 생일파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손병호는 둘째 딸 지아의 생일파티를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분했다. 지아와 친구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행여 다칠까 매의 눈으로 지켜봤다.

손병호는 자유롭게 노는 시간을 준 뒤 풍선을 이용한 게임을 진행하고는 간식으로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제공했다. 손병호는 혼자 많은 팥빙수를 만드느라 힘들었지만 아이들의 반응이 좋자 정성껏 팥빙수를 만들었다.

손병호는 아이들이 다 먹은 후에야 팥빙수 맛을 보며 한숨 돌렸다. MC들은 딸의 생일파티를 위해 온힘을 쏟는 손병호를 보며 "정말 좋은 아빠다"라고 입을 모았다.

손병호는 아무리 힘들어도 지아가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원한다면 이런 방식의 생일파티를 계속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지아의 친구들이 가고 손병호 가족만의 생일파티가 이뤄졌다. 손병호는 아내 최지연과 두 딸을 위해 삼겹살 굽기에 집중했다. 한참 먹던 둘째 지아는 "왜 아빠는 안 드시는 거냐?"라고 물어봤다.

손병호는 아빠도 먹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아내와 딸들이 배부르게 먹은 뒤 뒤늦게 삼겹살을 먹었다. 최지연과 두 딸은 맛있게 먹었다며 손병호에게 고마워했다. 손병호는 세 여자의 칭찬에 마냥 행복해 했다.

이어 댄스타임이 진행됐다. 최지연이 가장 먼저 나서 첫째 딸이 선곡한 승리의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딸들은 모모랜드의 '뿜뿜' 댄스를 선보였다. 손병호 역시 '바람바람바람'에 맞춰 특유의 춤사위를 뽐냈다.

스튜디오의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은 손병호 가족을 통해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을 느끼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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