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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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수노트2' 김사무엘X지민혁, 하이틴배우로 변신한 오디션★들

기사입력 2018.08.10 15:10 / 기사수정 2018.08.10 15:1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김사무엘과 '고등래퍼2' 지민혁이 배우로 깜짝 변신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XtvN '복수노트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서현, 김사무엘, 지민혁, 김지영, 김소희, 성지루, 박희진, 서유리, 오승열 감독이 참석했다.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것 빼고는 죄다 평범한 여고생이 미스테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이에 안서현, 김사무엘, 지민혁 등 주연배우들 모두 실제 10대다. 오승열 감독은 "배우들끼리 너무 친해졌다. 교실장면을 찍을때면 시끄러울 정도다"라며 "그만큼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독 '복수노트2'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배우들이 많다. '프듀2' 출신의 김사무엘은 "첫드라마라 처음엔 소화하기 힘들었는데 점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곁에서 다들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둥지탈출'에서 만난 멤버들을 다시 만나게 됐는데 드라마에서 재회할지 상상도 못했다.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 다같이 열심히 하자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고등래퍼2'에 출연했던 지민혁은 "사실 난 랩보다 연기를 먼저 했다. 랩은 연기하다가 취미가 랩이었는데 기회가 있어서 나가보고 싶어서 했던 것"이라며 "난 원래 연기하는 사람이라 지금은 연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승열 감독은 "다들 너무 잘하고 있다. 특히 김사무엘은 연기가 처음인데 초반과 지금이 완전히 다를 정도로 점점 늘고 있다"라며 "첫회를 다시 찍고 싶을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라고 만족했다.


이어서 오 감독은 '복수노트2'에 대해 "이번 시즌의 가장 관전포인트는 시즌1에서 나오지 않은 복수 마스터가 누구일지다. 또 철저하게 10대들의 시선을 다뤘지만 부모님들이 봐도 재밌을 이야기들이다"라며 "이 드라마가 잘 돼서 앞으로도 계속 시즌제로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10대 배우들의 등용문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사무엘, 지민혁과 함께 10대들의 성장기와 로맨스를 다룰 안서현은 "정말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아직 내가 누구에게 연기를 지도하고 그럴 시기는 아니지만 다들 대사를 연습할때 논의도 하고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복수노트2'에는 김지영, 김소희가 함께 하이틴 드라마를 완성하고, 박희진, 성지루, 서유리가 합세해 감초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X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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