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8:48
연예

[엑's 이슈] "이성 만날 상황 아냐"…지연X정준영, 두번의 열애설→두번의 부인

기사입력 2018.08.08 12:30 / 기사수정 2018.08.08 11:2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정준영과 지연 측 관계자들 모두 8일 엑스포츠뉴스에 "열애설을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초부터 정준영과 지연이 만나고 있다는 소문이 속칭 '찌라시'를 통해 퍼져나갔고, 지난해 1월 지인들과 함께 떠난 태국 푸켓 여행을 떠난 것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정준영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4월 "지연과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고 지연 측도 당시 "지난달부터 퍼진 잘못된 소문이다. 소문을 접하고 이미 본인에게 확인해봤지만 절대 아니라고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약 1년 4개월만에 열애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한 매체는 8일 두 사람이 약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스스럼없이 측근들 사이에서 교제 중인 사실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지연, 정준영의 입장은 같다. '친구 사이'일 뿐이라는 것. 

특히 지연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연이 최근 건강 상태가 안좋아져 치료 및 회복에 힘쓰고 있다. 지금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연은 최근 예정돼 있는 스케줄까지 취소하고 건강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지연은 지난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늦었지만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무대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는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또한, 저와 같이 무대를 준비하시던 수빈 님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연의 건강 악화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팬들은 빠른 회복과 복귀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얼짱시대5'를 거쳐 Mnet '슈퍼스타K4'에서 주목받았으며 KBS '1박 2일 시즌3', tvN '짠내투어'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다. 솔로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밴드 드럭레스토랑으로 해외 투어에도 나섰다. 프로게임단인 팀콩두에도 속해 있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보핍', '처음처럼',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넘버나인', '섹시러브'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혼', '공부의 신', '미스 리플리', '드림하이2', '트라이앵글' 영화 '고사-두 번째 이야기', '정글피쉬2'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1월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중국 기확사 롱전과 전속계약을 맺고 하반기 솔로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