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0 21:34 / 기사수정 2009.06.10 21:34
‘최종병기’ 이영호(KT.테란)가 방심은 금물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달았다.
이영호는 10일 서울시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K조 경기에서 김윤중(STX)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전에 진출했다.
6시즌 연속 스타리그 16강전에 진출한 이영호는 “방심해서 어렵게 16강전에 올라간 것 같다”며 “16강부턴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영호는 1세트 초반 다수 메카닉 병력으로 김윤중을 강하게 압박 했다. 하지만 김윤중의 다수 지상군 병력에 막힌 채 아비터의 리콜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중앙 교전에서 밀린 이영호는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탈락 위기에 몰린 이영호는 2세트에서 김윤중의 리버 드롭을 다수 메카닉 병력으로 막아낸 후 한 번의 역습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3세트에 나선 이영호는 경기 초반 멀티를 확장하는데 주력하며, 메카닉 병력을 쏟아냈다. 이후 김윤중의 9시와 11시 멀티를 밀어낸 가운데 GG를 받아냈다.
김윤중은 이영호와 마찬가지로 멀티 확장에 이은 지상군 병력 생산에 주력했지만, 이영호보다 생산하는 시간이 늦은 가운데 업그레이드도 뒤쳐져 패하고 말았다.
이영호는 “작년 박카스 스타리그 우승 이후 거듭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같은 스폰서인 만큼 그때처럼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호는 지난해 3월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전에서 ‘사령관’ 송병구(삼성전자)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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