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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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이프' 이동욱, 파견 근무 진실 폭로…조승우 색출 작업

기사입력 2018.07.25 00: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이프' 이동욱이 파견 근무에 관한 진실을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 2회에서는 예진우(이동욱 분)의 프로필을 확인한 구승효(조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원도 파견 근무 건으로 강당에 모인 의료진. 총괄사장 구승효가 등장, 의료진의 얘기를 듣겠다고 나섰다. 오세화(문소리)가 "갑자기 지방 가라는 게 말이 되냐"라고 하자 구승효는 "강남으로 옮길 때도 이런 반응이었냐"라고 응수했다. 산부인과 과장 김정희가 "사장님 같으면 가겠냐"란 질문에도 구승효는 "간다"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이후 구승효는 강경아(염혜란)에게 "전부 주먹구구식으로 일하고 있다"며 업무 프로세스 개편, 수술실 가동률 90% 이상으로 목표를 잡았다. 구승효는 "의사, 의료기기당 환자 수도 알아봐라. 장사 기본이 회전율 아니냐. 비싼 기기 사주면 뭐하냐"라고 구시렁거렸다.

그런 가운데 예진우는 과별 매출 평가액을 확인, 파견 대상 과인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센터, 산부인과가 매출 최하위란 사실을 알았다. 예진우는 응급의료센터 센터장 이동수를 찾아갔지만, 이동수가 벌써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있는 걸 보고 되돌아섰다.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은 수술 중이었다.

다음 날 새벽 병원 게시판에 과별 매출 평가액 자료가 올라왔다. 구승효는 인도적 지원이라고 포장했지만, 적자인 과들만 내려보낸다는 게 밝혀진 것. 작성자는 이보훈(천호진)으로 되어 있었다. 구승효는 작성자를 색출하기 위해 나섰다. 주경문은 예진우에게 다가가 "원장님이 많이 그리웠나봐?"라며 "글 올린 거 너지"라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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