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에릭남이 제이미 폭스와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에릭남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에릭남은 "제이미 폭스"라며 "'스파이더맨' 영화 인터뷰를 위해 L.A까지 갔다. 각 배우당 5분밖에 시간을 안 주더라. 심지어 타이머까지 있다. 옆에 경호원들도 있고 되게 엄격하게 한다"고 말했다.
에릭남은 이어 "제이미 폭스가 음악을 좋아하는 거 아니까 노래에 대한 질문을 하나 던졌다. 케이팝 좋아하고 싸이 좋아하고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내가 가수라고 했다. 데뷔곡인 '천국의 문'을 불러드렸는데 가사를 외우시더라. 그걸 또 불러주고 저랑 듀엣으로 영상을 찍어서 SNS까지 올려주시더라"면서 "5분 인터뷰였는데 15분까지 나갔다. 다른 기자들도 박수를 쳐주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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