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밝힌 #'코코밥' #'아는 형님' #하반기 대박(V라이브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가 깜짝 브이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엑소는 10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새 앨범 '코코밥'의 스포일러 방송을 진행했다.

미공개곡을 조금씩 공개하던 엑소는 "정규 9집 타이틀곡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은 아직 신보가 나오기도 전에 "리패키지 앨범도 기대해달라"고 당당한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직접 컴백 소감을 전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디오는 "엑소가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하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고, 백현은 "감히 말씀드리자면 이번 앨범은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현은 "2017년 하반기는 엑소가 모두 휩쓸겠다"고 당당하게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첸은 "컴백에 대한 준비가 모두 끝났으니 즐길 준비 해달라"고 당부했다.

엑소에 따르면, 이번 앨범 '코코밥'에는 특히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인다고.

수호는 "이번 앨범 활동은 음악방송은 물론이고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잔뜩 끌어올렸다.

엑소는 멤버들의 '스포일러'를 칭찬하며 자화자찬했다. 수호는 "세훈이 개인 SNS에 '코코밥' 이미지를 올리며 스포일러 했는데, 팬들이 천재라고 하더라"며 "카이는 SM타운 콘서트에서 신곡 안무를 다 보여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엑소는 JTBC '아는 형님' 출연 보도가 나왔던 상황. 백현은 "여러가지 팀워크를 볼 수 있는 코너들이 많이 준비돼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수호는 "조만간 컴백인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8일 정규 4집 '코코밥'으로 컴백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