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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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가요계①] SM·YG·JYP…3대社, 직접 밝힌 내년 플랜

기사입력 2016.12.21 07:10 / 기사수정 2016.12.21 08:3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2017년의 시작도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연말 시상식으로 분주한 각 가요기획사들도 내년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며 또 다시 시작될 한 해 준비를 마쳤다. 

엑스포츠뉴스는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로 이어지는 3대 기획사의 내년 계획, 또 대세 그룹을 등에 업고 새로이 뜨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내년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SM "동방·슈주 제대, 황금라인업 구축"
동방신기가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천군만마다. 또 슈퍼주니어는 올해 말 신동 성민을 시작으로 은혁, 동해, 시원까지 차례로 제대한다. SM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이 꽉 들어차는, 이른바 '황금 라인업'이 구축된다. 이에 레전드 그룹 동방신기부터 신예 보이그룹 NCT 등이 두루 움직이는 한 해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S.E.S.의 컴백도 준비돼 있다. 특히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5년 연속 대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할 엑소의 행보도 기대해봄직 하다. 신인상을 받은 NCT는 2017년에도 NCT127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CT를 제외한 추가 데뷔는 예정된 바 없다. 

◆ YG "젝키부터 블랙핑크까지, 꾸준한 활동 예정"
빅뱅은 탑의 군 입대 이후 당분간 완전체 활동은 예정돼 있지 않다. 하지만 1월 3일 악동뮤지션을 시작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은 국내 무대에 꾸준히 오를 예정이다. 젝스키스는 1월, 4월 신곡 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앙코르 콘서트로 개최한다. 또 4인조로 재편한 위너와 일본에서 호성적 거둬들이는 아이콘, 신인상을 거머쥔 블랙핑크 역시 2017년에도 국내 음반을 발표한다. 싸이 에픽하이 등 레이블 소속 가수들 역시 음반 작업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JYP "수지 솔로데뷔, 갓세븐·트와이스 세대교체"
세대교체에 성공한 갓세븐과 트와이스는 2017년 국내외 활동을 바탕으로 또 한 단계 성장, 도약하게 될 것이다. 또 미쓰에이 수지의 솔로 데뷔도 1월 예정돼 있다. 개개인 역량이 남다른 2PM의 경우엔 군 입대 전까지 드라마, 콘서트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간다. 백아연, 백예린, 박지민 등 이른바 '믿고 듣는' 아티스트 라인업 역시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난다. 밴드 DAY6 역시 2017년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인그룹 데뷔는 예정된 바 없다.

[2017가요계②] '떠오르는 신흥강자' 빅히트·플레디스의 2017년 계획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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