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5 14:3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SBS '판타스틱 듀오'가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화제다.
SBS는 지난 9월 30일 세계적인 포맷사인 'Banijay International'과 '판타스틱 듀오' 배급 대행 계약을 맺고, 국내 지상파 예능 최초로 '판타스틱 듀오'의 포맷을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SBS는 지난 4월 콘텐츠진흥원 주최로 프랑스 칸에서 열린 'K-Format Showcase' 행사에서 처음으로 '판타스틱 듀오' 포맷을 국제 무대에 선보였으며, 이 때 '판타스틱 듀오'에 매료된 'Banijay International' 측이 적극적인 구매 의사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Banijay International'은 앞으로 자사 계열 제작사 등을 통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시장 등에 현지 버전 '판타스틱 듀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맷 수출 계약은 최근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 예능 부문 수상에 이은 '판타스틱 듀오'의 겹경사이기도 하다.
'판타스틱 듀오'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영욱 PD는 이번 포맷 수출과 관련해 "유럽 판로가 뚫린 것에 대해 고무적이다. 우선은 현지에서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가라오케' 콘셉트라는 것이 스페인과 남미 쪽에서 특히 좋아할 수 있는 문화이다. '판타스틱 듀오'의 시작은 한국이었지만 유럽에서 스타트를 잘 끊고 나아가 미국, 남미 쪽으로도 나아가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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