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일리야 "백지영과 듀엣, 인생 최고의 순간"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러시아 대표 일리야가 백지영과의 듀엣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뽑았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00회에서는 100회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일리야는 꿈인 교수가 되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리야는 '비정상회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백지영과의 듀엣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과거 백지영은 웃음을 꾹 참으며 일리야와의 듀엣을 무사히 마친 바 있다.

가장 당황스러웠을 땐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췄을 때라고. 이를 듣던 타쿠야는 "형이 당황한 게 아니라 우리가 당황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일리야는 "이건 좀 잊어주셨으면 좋겠고, 백지영 씨와의 듀엣만 기억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MC들 역시 "웬만하면 다시 보자고 하겠는데, 그러기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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