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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가슴을 울리는 동심의 소리…모두가 승자였네 (종합)

기사입력 2016.04.07 21:41 / 기사수정 2016.04.07 21:47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경쟁이었지만 모두가 승자였다. 

7일 방송된 엠넷 '위키드'는 순수한 동심으로 시작해 따뜻한 하모니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드팀의 '동요', 귀요미 4인방의 스페셜 무대, 핑크팀의 '빛', 소울풀한 아이들의 무대, 블루팀은 '내가 바라는 세상' 등이 이어졌다. 

타이거JK 레드팀의 '동요'는 힙합 리듬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가사로 녹여냈다.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호평을 받았다. 한 번만 듣고도 쉽게 따라부를 수 잇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호평받았다. 이어 '위키드' 막내 4인방이 7공주의 '러브송'으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박보영의 핑크팀은 친구를 위로하는 방법을 주제로 '빛'을 선사했다. 아이들의 따뜻한 하모니가 감동을 선사했다. 박보영은 "아이들의 노래를 통해서 위로를 받았다"며 "이 무대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함께하는 하람이와 TV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의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은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부르기도 했다. 

유연석의 블루팀은 무대 전 갈등이 있었다. 다소 다투기도 하며 무대 전에 위기가 있었던 것. 그러나 아이들은 무대가 시작되자 다 함께 '내가 바라는 세상'을 열창했다. 유연석 또한 깜짝 등장해 아이들과 호흡을 맞췄다. 유연석은 "같이 무대에 서고 즐기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 아이들과 즐기면서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무대 전 다퉜던 예나와 의현이도 화해했다. 

발표를 앞두고 김창완 밴드가 출연했다. '산 할아버지', '안녕' 등을 만든 그의 등장에 아이들은 "무대에서만 보던 김창완과 노래를 하게 돼 너무 떨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이들과 김창완은 '산할아버지', '개구쟁이'를 같이 열창하며 신나게 무대를 꾸몄다. 



김방옥은 "'동요'는 가족 노래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부를 수 있는 노래 같다"고 호평했다. 또 "'빛'은 신개념 발라드 동요를 만들어낸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현철은 "다만 '빛'은 이 곡 자체의 사이즈와 가사의 사이즈가 아이들이 부르기에 크지 않았나"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소현은 블루팀의 '내가 바라는 세상'에 대해 "아이가 이렇게 밝은 곡을 부르고 좋은 것만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점에서 참 좋았다"고 호평했고, 서희태 또한 "블루팀의 노래를 들으며 동요가 이렇게 발전하면 되겠구나라고 비전을 제시해준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대한민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동요 9곡 중 최고의 무대를 꼽는 '레전드 동요상', '베스트 하모니 상', '위키드 창작동요상' 등 총 3개의 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 시상은 김창완이 나섰다.

첫 번째 대상이자 지난주 관객 점수와 시청자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 레전드 동요상은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핑크팀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하모니상은 심사위원이 선정한 하모니와 팀워크가 뛰어난 팀으로 레드팀이 받았다. 레드팀은 나이차이가 많은 팀이나 이를 잘 극복하고 서로를 의지한 점이 돋보였다. '위키드' 창작 동요상은 관객점수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수상한다. 이번 대상팀은 심사위원에게 모두에게 만점을 받은 블루팀이었다. 

'위키드'는 모든 팀에게 골고루 상을 안기며 세 달동안 의미있었던 도전을 마무리했다. 홍의현은 "함께 울고 웃었던 선생님과 헤어져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위키드'의 마지막 무대에 섰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요를 사랑하고 부르며 기쁨을 얻었으면 한다"고 의젓한 소감을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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