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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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천우희 "대부분 작품 겨울 촬영, 추위 진절머리"

기사입력 2016.04.07 11:5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천우희가 추위에 대한 겁을 드러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나홍진 감독,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얇은 옷차림으로 촬영했던 것에 대해 "대부분 영화 촬영이 거의 겨울이었다"며 "그래서 추위에 대한 겁이 많았다. 산기슭을 올라가다 보니 추위에 대해 진절머리가 쳐졌다. 그래도 에너지를 받아서 '갈 때까지 가보자'라는 바닥부터 끓어 올랐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홍일점에 대해 "여기서는 여배우라 해서 홍일점의 모습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있었다"며 "군대를 가지 않았지만 전우애란 말씀에 와닿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은 오는 5월 12일.


true@xportsnews.com / 사진=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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