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4 12:00 / 기사수정 2015.11.24 12: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감독 프란시스 로렌스)이 각 세대별 관객들의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헝거게임' 4부작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 분)이 최정예 요원을 이끌고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세대별 관람 포인트 공개로 전세대가 열광하는 영화임을 보여주고 있다.

▲ 10대 : 게일-캣니스-피타의 3각 러브라인
10대 관객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는 4부작 내내 이어져 온 캣니스, 피타 그리고 게일과의 삼각관계. 캣니스와 함께 12구역에서 자라온 가장 친한 친구이자 미묘한 연인관계를 유지해 온 게일은 이번 최종편에서 한층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10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무엇보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에서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탁월한 리더십으로 최정예 요원의 선두에 서서 그간 숨겨온 액션 본능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
한편 2번의 헝거게임을 함께 출전했던 피타는 캣니스와 연인 아닌 연인 관계를 지속해왔는데, 바로 전편에서 스노우 대통령에게 세뇌 당해 이전 캣니스에게 위협을 가하는 행동으로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번 '헝거게임: 더 파이널'에서 피타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과정을 통해 캣니스와의 관계 변화를 이룰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이처럼 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이들의 러브라인은 '헝거게임: 더 파이널'에서 어떤 결말을 맺을지에 대해 10대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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