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3 10:01 / 기사수정 2015.01.13 10:05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SK 와이번스가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나선다.
SK는 오는 15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해 3월2일까지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를 오가며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총 59명이 참가하며 네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구 스포츠 빌리지)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는 SK는 내달 10일 귀국해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오키나와로 건너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다.
김용희 감독은 플로리다 1차 캠프에 대해 "기초 체력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한다. 올해는 정규시즌이 장기레이스 인만큼 강한 체력은 필수요소다. 전술 및 기술훈련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키나와 2차 캠프는 "실전 위주의 캠프가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소통을 기반으로 진행될 이번 스프링캠프는 최상의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한편 캠프 참가자 명단에 미 포함된 이재영, 나주환에 대해 "한국에서 체력훈련을 진행하고 추 후 몸 상태를 면밀히 체크한 뒤 합류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키나와 연습경기 일정
- 2월16일: 야쿠르트(원정)
- 2월17일: 한화(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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