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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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신봉선 하차, 박명수에 "먼저 간다. 따라와라"

기사입력 2014.08.01 02:14 / 기사수정 2014.08.01 02:14

고광일 기자
해피투게더를 하차하는 신봉선과 허경환 ⓒ 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를 하차하는 신봉선과 허경환 ⓒ KBS 2TV '해피투게더3'


▲ 해피투게더 신봉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봉선과 허경환이 '해피투게더3' 하차 소감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MC 신봉선과 허경환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신봉선과 허경환이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며 "봉선 씨 같은 경우는 '해피투게더3'와 함께 7년 동안을 함께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눈물을 참지 못하며 말을 잇지 못했고 허경환은 "개그맨이 '해피투게더'에 나오는 건 긴장되는 일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하게 돼 뜻 깊었고 농담 삼아 MC 자리에 앉고 싶다고 했는데 (그렇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행복했다. 같이 너무 행복했다"며 "제가 먼저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먼저 간다. 따라와라"라며 박명수의 팔을 두드리며 마지막까지 특유의 재치를 선보였다.

이에 김흥국 역시 "아니 박명수도 오래 간다"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이적의 노래 '다행이다'가 생각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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