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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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정규 2집 'CRUSH'로 24일 컴백 확정

기사입력 2014.02.13 02:26 / 기사수정 2014.02.13 07:3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2NE1이 오는 24일 컴백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13일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2014년 YG의 첫 번째 주자로 2NE1이 나선다"며 "오는 24일 정규 2집 'CRUSH'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데뷔 6년 차인 2NE1이 신곡들로 가득한 정규 앨범을 처음으로 발표한다. 지난 2010년 9월 2NE1의 1집 앨범을 발표한 적이 있었지만 사전에 싱글로 발표됐던 곡들에 신곡들을 몇 곡 추가해서 발표했던 앨범인지라 신곡들로 가득 찬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데뷔 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2NE1의 정규 2집 앨범 명칭인 'CRUSH'는 '부수다', '파괴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상대에게 강하게 마음을 뺏기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이기도 하다"면서 "수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보니 앨범을 구성하려는 노력보다는 한 곡, 한 곡 타이틀곡이라는 마음으로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선곡했다"고 밝혔다.

양현석 프로듀서에 따르면 이번 2NE1의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되며, 이중 일본에서 발표했던 1곡을 한국어로 다시 부른 곡을 제외하고 모두 신곡이 담긴다. 특히 리더 씨엘이 작사, 작곡한 3곡도 수록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양현석 프로듀서는 '씨엘이 만든 음악을 처음 접했을 때 저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놀랍다'였다"면서 "8년을 함께 해온 씨엘이 곡을 만들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처음 만든 곡이라고 하기엔 믿기 힘들 만큼 좋다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현석 프로듀서는 2NE1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2NE1 뮤직비디오 중 사상 최대 비용이 소요되는 이번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후반 CG 작업이 매우 많은 관계로 24일에는 티저 영상을 28일에 완성 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양현석 프로듀서는 2NE1의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올 한해는 2NE1의 지속적인 앨범 활동을 약속드리고 싶다. 앨범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2집 앨범 수록곡 외에도 많은 곡들이 준비되어 있어 2집 앨범 수록 예정이었던 멤버들의 솔로곡들도 다음 앨범을 위해 잠시 보류해놓은 상황"이라며 "씨엘의 작사, 작곡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올해 안에 2NE1의 다음 앨범과 씨엘의 솔로 앨범을 선보이는데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2NE1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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