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도지원, 박원숙에 아기 보여달라 오열 '뭉클'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도지원과 박원숙이 아기를 두고 팽팽한 대립을 벌였다.

2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회에서는 윤영혜(도지원 분)가 자신의 아기를 만나게 해달라고 시어머니 강정심(박원숙)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영혜는 자신이 낳은 하빈을 보기 위해 강정심의 집 앞에 숨어 기다리던 중 강정심과 하빈이 탄 차가 나타나자 오열하며 강정심 앞으로 뛰쳐나갔다.

강정심은 윤영혜를 향해 "말귀 못 알아듣는 짐승인 건 알았어도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오냐"라며 매몰차게 대했고, 윤영혜는 "열흘에 한 번만, 한달에 한 번이라도 보게 해주세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강정심은 "얼라 애비 죽인 것도 모자라 나까지 죽이려고 하냐. 얼라 장래를 위해서라도 여기 두번 다시 찾아오지 마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윤영혜는 집 안으로 들어가는 강정심의 뒷모습을 향해 "우리 하빈이 좀 만나게 해달라"고 오열하며 뜨거운 모성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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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도지원 박원숙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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