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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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구자철 디스 "구글거림의 힘을 보여줘"

기사입력 2012.08.21 01:45 / 기사수정 2012.08.21 01:48

방송연예팀 기자


▲구글거림 ⓒ 기성용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축구선수 기성용의 구자철 '디스' 글이 화제다.

지난 17일 기성용 축구선수는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올 시즌 잘하자. 다치지 말고. 구글거림에 힘을 보여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기성용은 "너 항의할 때 심판한테 와이? 와이? 와이? 영어 공부 좀 더해라. 왜왜왜 이러면 심판이 할 말 없잖아"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구자철은 "나 팔로잉이나 좀 해줘. 영어 잘한다고 무시하지 말고. 여자들만 챙기지 말고 나도 좀 챙겨줘. 앞으론 정신 잘 챙기고! 파이팅!"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글거림'이란 구자철이 말을 할 때 오글거리는 화법을 구사한다는 의미의 표현으로 구자철식 오글거림을 '구글거림'이라고 줄여 표현하는 것이다.

또한, 기성용은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경기 시작 전 구자철 선수가 말할 때 엄청 오글거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기성용 구자철 디스 SNS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사이 좋아 보인다", "구자철 귀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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