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녹화에서는 멤버들이 라운드마다 탈락시키고 싶은 멤버를 투표해 한 명을 선정하고, 모두 합심해 그 한 명을 제한 시간 동안 아웃시키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뤄졌다.
타깃이 된 한 명은 버틸 경우,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고, 버티지 못하면 그 라운드에서 탈락이다. 기존 방식은 런닝맨 멤버들이 특정 장소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이동하는 레이스 형식.
런닝맨 멤버들은 초반 긴장하며 "어떻게 우리 런닝맨 멤버에게 투표를 할 수 있냐?"면서 망설였지만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서로 치밀하게 작전을 짜며 게임에 몰입했다.
특히 표를 얻어 아웃 타깃이 된 어느 런닝맨 멤버는 "우리 프로그램이 예능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이번 라운드만큼은 예능이 아니다", "내가 다 아웃시켜 버리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전의를 불태웠다.
최종 장소에서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카라의 한승연, 박규리, 미쓰에이의 수지, 포미닛의 현아,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깜짝 출연, 재미를 더했다.
런닝맨들의 숨 막히는 심리 추격전은 6일 오후 6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런닝맨들, 수지, 박규리, 크리스탈, 현아, 한승연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