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미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원정출산 의혹을 딛고 건강하게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25일 안영미가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안영미는 남편을 비롯한 가족들의 따뜻한 축하와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안영미 씨는 충분한 회복을 거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영미의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드려요", "엄마 닮은 아들 기대", "빠른 복귀 기원해요" 등의 축하를 보냈다.

안영미 SNS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2023년 7월에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3년 만에 얻은 둘째이지만, 출산 직전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안영미의 남편은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으로 미국에서 거주 중으로 일각에서는 자녀의 미국 시민권 취득과 병역 면제를 위해 원정 출산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둘째 아이 성별은 아들이며, 이번 둘째 출산은 국내(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원정출산설에 선을 그었다.
지난 2023년 첫째 출산 당시에는 미국에서 출산을 했기에 원정출산 의혹이 더욱 깊었다.

안영미
안영미는 한 누리꾼에게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거다. 생애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할 수 있겠냐.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른 누리꾼에게는 "저희 딱콩이(태명) 이제 8개월 됐다. 그것도 뱃속에서.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다.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단 지금 뱃속에서 꼬물락 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 주시는 게 어떨까"라는 답글을 남기며 직접 해명에 나선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를 넘은 악플이 계속되자 소속사 차원에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둘째는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듯 국내에서 출산했다. 남편 역시 한국으로 귀국해 안영미의 곁을 지켰다.

유튜브 채널 '신봉선'
둘째 임신 중 안영미는 "임신 때문에 온 몸이 말도 못 한다. 얼굴 빼고 다 심각하다"고 컨디션 저하를 알리면서도 만삭의 몸으로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진행 중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역시 출산 4일 전인 21일까지 진행하며 책임감을 보였다.
또한 안영미는 임신 중 개인 SNS를 통해 "셋째는 없다"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무사히 둘째를 품에 안은 안영미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청취자와 시청자를 만날 날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안영미, 신봉선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