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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JTBC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장성규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JTBC 동기 기자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동기 기자는 "형, 회사 걱정해줘서 고마워. 회사 힘내라고 많이 기도해줘라"라며 "척박한 환경에서 형님이 실력 하나만으로 우뚝 선 것처럼 우리는 저력이 있어.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후배들이 일당백이니까"라고 전했다.
이에 장성규는 "기도할게. 보란 듯이 다시 일으켜줘"라고 답했다.

장성규 계정
이어 동기 기자가 "형 바쁘겠지만 조만간 우리 동기들 응원 방문해줘. 힘내라고"라고 하자, 장성규는 "동기 기자의 묵직한 메시지가 뭉클하게 다가온다. 우리 동기들 응원하러 회사에 가야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성규는 전날에도 JTBC 회생절차 신청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게 무슨 일이야. 나를 품어주고 키워줬던 회사가 회생절차 신청이라니 속상하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부디 이 난관을 잘 극복하고 회복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장성규는 JT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도 자신을 키워준 친정의 위기 소식에 꾸준히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JTBC는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에 이어 JTBC도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장성규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