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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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아시아 최고의 선수, 홍명보 노련해"…멕시코 매체, 태극전사 역전승에 크게 놀랐다 한국전 "최대 고비"

기사입력 2026.06.13 12:15 / 기사수정 2026.06.13 12:15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멕시코 현지 언론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라고 평가하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강인을 한국의 핵심 위협 요소로 지목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체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황인범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이강인은 월드컵 통산 두 번째 도움을 올렸다. 오현규 역시 월드컵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체코를 상대로 값진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멕시코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했다.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19일 맞대결을 펼치며,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조 선두 경쟁의 향방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기를 지켜본 멕시코 매체 '헤코르드 멕시코'는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한국은 멕시코가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될 가장 어려운 시험대"라며 "양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이 경기는 A조 1위 경쟁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승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3을 확보한 상태다. 멕시코는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었고,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헤코르드 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멕시코가 13위, 한국이 22위로 멕시코가 앞서지만, 한국은 최근 역사상 가장 재능 있는 세대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매체는 한국 대표팀의 선수단 가치가 약 1억 3900만 유로(약 2440억원)에 달한다며 아시아에서도 강력한 전력을 갖춘 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로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을 꼽았고,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역시 대표팀 핵심 자원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강인에 대해서는 현재 아시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하며 한국 공격의 중심으로 주목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여전히 대표팀의 기준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득점 능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면서도 "이강인은 현재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지도자"라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최근 경기력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체코전 승리를 비롯해 월드컵 전 평가전에서 엘살바도르를 1-0으로 꺾고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5-0으로 대파한 점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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