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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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번인데 11년생 연기"…30대 장요훈, '참교육' 14세 촉법소년 찰떡 소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6.12 08:55 / 기사수정 2026.06.12 09:00

윤현지 기자
장요훈 SNS, '참교육' 포스터
장요훈 SNS, '참교육'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장요훈이 '참교육'에서 나이를 뛰어넘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최근 '참교육'에 출연한 장요훈은 "예전 학교를 11학번으로 입학했었는데 11년생 역할을 하게 되었다. 살면서 해볼 비행을 몰아서 해본 것 같다. 앞으로 착하게 살겠다"고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작품에서 장요훈은 14세 촉법소년으로 차량 탈취, 마약 유통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이다. 그는 촉법소년을 연기했지만 본래 1993년생으로 현재 만 33세다. 

장요훈은 성균관대학교 중퇴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했다. 2012년 연극 '해피투게더'로 데뷔 후 여러 무대에서 활약했고 SBS '모범택시2', 티빙 'LTNS'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 외에도 2화 구운하이텍고등학교 에피소드에 출연한 배우 이태환(장권혁 역), 유태주(박성환 역), 작품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 이봉준(조규철 역)은 1995년생으로 만 31세, 조인범 역의 옥진욱도 1997년생으로 만 29세다.

넷플릭스 '참교육'
넷플릭스 '참교육'

넷플릭스 '참교육'
넷플릭스 '참교육'


이에 대해 '참교육'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은 지난 11일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학생 역에 30대 배우들이 등장한 것에 대해 "연출이 가장 고민하는 게 캐스팅이다. 적합한 캐스팅을 하고, 앙상블이 이뤄져야 한다"고 캐스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실은 나이에 대한 건 어떻게 보면 연출의 편견일 수도 있기 때문에 나이는 내려놓고 이 배우만 보려고 한다. 나이든 배우를 의도적으로 하려고 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촉법소년 보면 배우가 30대가 넘었지만 제가 고등학교 때 오디션을 본 친구가 있다. 그 친구와 같이 섞은 것"이라며 "평균 연령을 맞추려고 했다. 특별히 나이 든 (배우를) 캐스팅을 하려고 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교육'은 선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이야기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장요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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