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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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도 응원하겠다"…오지헌 아버지, '♥소개팅' 이상미 울린 프러포즈 (사랑꾼)[종합]

기사입력 2026.06.09 07:40

김수아 기자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오지헌의 아버지 오승훈이 프러포즈와 진심 어린 조언으로 이상미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이상미와 29년 차 돌싱 오승훈의 소개팅이 전파를 탔다.

이상미의 소개팅 상대 중 한 명인 박영동은 이날 오지헌 아버지를 향해 은근한 질투를 내비치는 연하남의 면모를 보였다.

'조선의 사랑꾼' 이상미 소개팅
'조선의 사랑꾼' 이상미 소개팅


그러나 두 사람의 핑크빛 데이트 중 오승훈의 전화가 걸려와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스튜디오의 MC들도 "전화 왔다. 어떡해"라며 안절부절했다.

전화를 받은 이상미를 본 박영동의 표정은 급격히 굳었고, 이상미와 오승훈은 이날 만남을 약속해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이날 이상미와 박영동은 불편한 마음으로 데이트를 마쳤다. 이어 이상미는 오승훈이 있는 라이브 카페로 향했다.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오승훈은 "갑작스럽게 초대했는데 와 줘서 고맙다"며 이상미를 반갑게 맞았고, 분위기를 풀기 위해 준비해뒀던 회를 한상 가득 펼쳤다.

대화 중 오승훈은 자신을 포함한 세 명과의 소개팅에 대해 궁금해했고, 이상미는 "이번에 사람이 정말 다 다르다고 느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오승훈은 "상미 씨가 많은 사람을 만나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같은 조건이라면 1살이라도 젊은 사람이 좋다"고 자신에게 불리한 말도 꺼냈다.

라이브 카페에서 만난 만큼, 오승훈은 친구들과 준비한 무대를 선보인 뒤 커다란 꽃바구니를 준비해 이상미를 깜짝 놀라게했다.

이상미, 오승훈 프러포즈에 눈물
이상미, 오승훈 프러포즈에 눈물


계속해서 오승훈은 "쑥스럽지만 내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했다"며 "이런 기회에 프러포즈도 해보고, 잘 되면 감사한 거고 안 되면 그런가 보다 하고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훈은 "여러 사람을 만나 보고 그중에서 진짜 마음이 가는 사람을 고르면 된다. 이 사람이 어떻게 느낄까 생각하지 말고 아주 이기적으로 마음 가는 대로 (결정하면 된다)"고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

울컥한 이상미는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결국 밖으로 떠나더니 "아까부터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저렇게 얘기해 주시는 게 항상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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