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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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반박 나선 차가원 측, '휴대폰 포렌식' 언급…"다 밝히겠다"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6.06.09 07:25

김수아 기자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차가원 회장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차가원 회장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원헌드레드레이블 차가원 회장 측이 'PD수첩' 방송 후 제기된 각종 의혹의 반박을 예고했다.

8일 차가원 측 법률대리인 현동엽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현동엽의 Highest Guard'를 개설하고 'MBC와 이승기의 한남동 '전세사기'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일 MBC 'PD수첩'에서는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태민과 더보이즈, 이승기, 첸백시 등 소속사 가수들이 줄줄이 계약을 해지하고 있는 미정산 사태를 비롯해 MC몽과 차가원 회장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 등이 담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그중 이승기와 백현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거주 중인 한남동의 고급 빌라 관련 전세 문제가 주목받았다.

차 회장 측은 엔터 업계에 뛰어들기 전 건설업으로 큰 수익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들이 거주하는 고급 빌라 역시 차 회장이 건축했다. 해당 빌라는 차 회장 부부의 명의로 되어 있다.

이승기와 백현은 각 105억, 160억이라는 거액의 전세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원헌드레드의 미정산 사태로 해당 빌라들이 가압류되면서, 해당 빌라와의 전세 계약 과정에서 거액의 전세 대출을 받은 이들에게 이목이 모였다.

이와 관련해 이승기는 'PD수첩'을 통해 차 회장의 지속적인 권유로 해당 빌라에 전세로 들어갔다고 주장하면서 "전세를 급하게 들어가게 됐다. 감정평가가 늦어진다며 정확한 전세금액을 확정해주지 않다가 이사 직후 전세금을 처음에 이야기한 금액과 3배 넘게 차이가 나게 요구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차 회장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그는 이승기의 전세 계약 당시 분양 시세가 100억 원이었다며 이승기가 보증금으로 낸 30억 원을 착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MBC 'PD수첩' 방송 화면
MBC 'PD수첩' 방송 화면


양측의 의견이 맞서는 가운데, 차 회장 측의 법률대리인 현동엽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PD수첩' 방송 내용을 반박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5일 첫 영상 촬영을 진행한 현 변호사는 8일 오후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예고편 속 현 변호사는 "이건 전세 사기가 아니라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주장"이라며 이승기 측의 입장을 반박하는 의견을 냈다.

동시에 해당 빌라와 전세 계약한 뒤 이승기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낸 대화 메시지도 공개했다. 해당 인물은 차 회장에게 "입성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현 변호사는 차가원 회장이 사용하는 휴대폰을 모두 포렌식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엔터 판이 뒤집어질 수 있는 내용들이 정말로 많다"며 "이승기부터 하나하나 다 까보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PD수첩' 측이 공개한 예고편에서도 차가원 회장은 "제가 입을 열면 엔터 판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진실공방이 이어지는 상황 속, 포렌식 자료까지 언급한 차 회장 측이 오는 11일 공개할 영상에 다시 한번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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