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7 18:02
스포츠

'고관절 통증' 최정 또 선발 제외…이 선수가 3루수 맡는다→"좀 써봐야 알 것 같아요"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6.06.07 15:17 / 기사수정 2026.06.07 15:17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내야수 김민준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정규시즌 9차전을 치른다.

SSG는 25승32패1무(0.439)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7위 NC 다이노스를 0.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SSG는 3연전 첫날이었던 5일 KT를 6-5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발 김건우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박성한, 김재환, 최지훈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6일 경기에서는 KT에 3-7로 패하며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2사 만루에서 이로운이 허경민에게 만루포를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래도 전의산이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건 위안거리였다. 7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감독은 "멘털이 좀 강해진 것 같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와서 본인도 부담이 컸을 텐데, 잘해주고 있다. 그래서 상대 선발이 좌완투수일 때도 계속 선발로 내보내고 있다. 하는 걸 보면서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며 "지금으로서는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 도전에 나서는 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김성욱(우익수)~전의산(1루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김민준(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앤서니 베니지아노다.




'리빙 레전드' 최정이 고관절 통증으로 6일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제외된 가운데, 김민준이 9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출전이다.

2004년생인 김민준은 순천북초-순천이수중-북일고를 거쳐 2023년 7라운드 전체 65순위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1군 무대에 데뷔했고, 4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6경기에 출전해 85타수 28안타 타율 0.329, 7타점을 남겼다.

이 감독은 "(최)정이가 오늘(7일)도 나올 수 없다. 지금 (홍)대인이를 계속 써봤는데 (김)민준이도 한번 기용하면서 고민해야 할 것 같다. 데뷔 첫 선발 출전인 걸로 아는데, 좀 써봐야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3일 문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5일 KT전까지 3연투를 소화한 마무리 조병현은 6일에 이어 이날도 휴식을 취한다. 이숭용 감독은 "(조)병현이는 투구수가 많았기 때문에 내일(8일)까지 쉬게 해주려고 한다. (세이브 상황이 되면) 상황을 보면서 투수를 기용할 것"이라며 "(불펜투수들 중에서) 병현이만 휴식을 취한다"고 전했다.

엔트리에도 변화가 있다. 포수 김민식이 2군으로 내려가고, 포수 신범수가 1군에 콜업됐다. 이 감독은 "(김)민식을 내린 건 컨디션 때문이다. (신)범수가 좋다고 해서 1군에 올렸다"고 얘기했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