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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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개인정보 유출…"해커가 접근, 비밀번호 변경 권장" [전문]

기사입력 2026.06.03 17:16 / 기사수정 2026.06.03 17:16

조혜진 기자
티빙 공지문
티빙 공지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CJ 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에서 회원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

티빙은 3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하는 공지문을 게재했다.

공지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 2일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신원 미상의 해커가 개인정보가 저장된 DB에 접속해 개인정보 파일을 외부로 전송하여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폰 번호, 이메일 등으로, 티빙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공격자 IP 접근 차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구제를 위한 고객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이용자들에게 "티빙 및 기타 서비스의 비밀번호 변경을 권장드린다"고도 안내했다. 이어 "회원님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4월 기준 티빙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약 770만 명이다. 현재 티빙 측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티빙 공지사항 전문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실 통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해 드리며 티빙을 이용해 주시는 회원님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2026년 6월 2일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DB에 비인가 접근이 이루어져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신원 미상의 해커가 개인정보가 저장된 DB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파일을 외부로 전송하여 발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CI, DI, 휴대폰 번호 (마지막 4자리 암호화), 이메일 (도메인 제외 ID 부분 암호화), 환불 계좌번호 (암호화), 비밀번호 (단방향 암호화), 이외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정보 등입니다.

당사는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공격자 IP의 접근을 차단하고, 클라우드 접근 통제 정책을 변경하였으며, 모니터링 정책을 변경하여 DB 접속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나아가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한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였으며, 이용자 피해구제를 위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고객센터를 통해 유입된 사항에 대해 필요한 피해를 확인하고, 관련 구제 절차를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회원님의 혹시 모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일한 계정 정보를 사용하는 티빙 및 기타 서비스의 비밀번호 변경을 권장드립니다.

개인정보 악용으로 의심되는 전화, 메일 등을 받으시거나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 피해 등 접수 담당부서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님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후 추가 안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안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진=티빙 공식홈페이지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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