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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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전 직원 '한 해에 20억 환치기·불법도박' 주장에 강력 부인 "회삿돈 아냐" (PD수첩)

기사입력 2026.06.02 23:19 / 기사수정 2026.06.02 23:36

김수아 기자
사진 = MBC 'PD수첩' 방송 화면
사진 = MBC 'PD수첩'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PD수첩'이 제기한 불법 도박 보도에 대해, 차가원 회장이 직접 해당 논란을 부인했다.

2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원헌드레드레이블 차가원 회장과 MC몽을 둘러싼 사생활 이슈에 대해 다뤘다.

앞서 MC몽은 미국 원정 도박에 회삿돈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더보이즈 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빅플래닛, INB100 소속 이무진, 비비지, 이승기, 엑소 첸백시(첸·백현·시우민) 등도 연이어 미정산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의혹이 커졌다.

이에 대해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계좌 출처를 까보면 나오지 않나. 내 계좌도 다 까 봐라. 어떻게 회사돈으로 도박을 할 수가 있냐"며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MC몽, 차가원 회장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MC몽, 차가원 회장


그러나 'PD수첩'은 MC몽과 차가원 회장이 카지노에서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최고급 호텔에 머물며 VIP 게임룸을 드나들었다며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차 회장의 전 수행비서 A씨는 'PD수첩' 인터뷰를 통해 "카지노에 한 번 같이 간 적이 있다. 가시더라도 VIP 룸으로 가신다"며 "두 분이 돈으로 싸우시면 그게 다 고스란히 온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A씨는 차 회장의 지시로 미국 송금을 돕는 B씨에게 한 해에 20억 원이 넘는 현금을 전달했다며 이른바 환치기 방식을 설명했다.

'PD수첩'은 MC몽의 도박 자금 수백억 원이 차 회장으로부터 나온 정황을 포착해, 그 자금의 출처를 추적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차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외부에서 많은 오해와 소문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회사 자금이 개인 자금이나 (도박 등에) 불미스럽게 쓰인 건 하나도 없다"며 단호하게 답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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