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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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 붙고 싶다!" 韓 국가대표의 당찬 월드컵 각오…'김민재 파트너' 김태현 "세계적인 선수 꼭 상대하고파"

기사입력 2026.05.20 01:25 / 기사수정 2026.05.20 01:25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발탁된 일본 J1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의 김태현이 당찬 각오를 전했다.

김태현은 월드컵에서 가장 맞붙어 보고 싶은 선수로 프랑스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를 꼽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상대하면서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또 발전시키고 싶다는 것이 김태현의 생각이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김태현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000년생 수비수 김태현은 울산 현대(현 울산HD) 출신으로 베갈타 센다이 임대를 통해 처음 J리그와 연을 맺었고, 2024년 사간 도스로 완전 이적하며 일본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지난해부터는 가시마에서 활약 중이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그는 홍명보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에 부임한 이후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앞두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 동아시안컵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에도 꾸준히 홍명보호에 승선하며 입지를 넓힌 끝에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태현은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나 혼자만의 힘은 아니다. 나와 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몸담았던 팀에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축구를 하는 선수라면 누구나 월드컵은 꿈의 무대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하면 하루라도 빨리 출전하고 싶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대회에 선발되면서 내 존재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으니 기회가 있다면 활약하고 싶다"고 했다.



김태현은 버스로 이동 중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발탁됐다는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축하 메시지나 여러 말을 들었다"면서도 "경기 전날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다음 날 경기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김태현이 월드컵에서 가장 맞붙고 싶은 선수는 음바페였다.

김태현은 "프랑스 대표팀의 음바페를 상대하고 싶다"며 "그런 스타 선수와 맞붙으면서 내가 어디까지 통하는지, 통하지 않는다면 왜 그런지 배우고 발전하고 싶다. 그래서 세계적인 선수와 꼭 한 번 상대해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닛칸스포츠 / 대한축구협회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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