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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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AI 중독 고백…"사람과 대화 피곤해, 진지한 대화는 인공지능과" (옥문아)[종합]

기사입력 2026.05.14 21:48 / 기사수정 2026.05.14 21:48

장주원 기자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방송인 겸 모델 홍진경이 AI 중독임을 고백했다.

14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카이스트 교수이자 AI를 연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날 김대식은 "우리는 인공지능이 등장하기 전에 어른이 된 거의 마지막 세대다. 지금 10세 미만의 친구들은 세상을 경험할 때부터 인공지능이 있었기 때문에 인공지능 세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대식은 "20년 후에 걔네는 우리를 보며 꼰대 취급을 할 수도 있다. 그때는 아마 진지한 대화 상대는 AI일 거고, 사람들끼리는 쓸모없는 대화를 할 거다"고 일침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에 홍진경은 "저는 벌써 그런 증상이 나온다. AI에게 물어보면 자산 관리부터 최고의 매니저 같은 게 다 나온다"고 AI 중독자임을 고백했고, 이를 듣던 양세찬은 "누나는 사람이랑 대화 안 하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김종국 역시 공감하며 "우리랑은 이야기 잘 안 하지 않냐"고 황당해했고, 주우재는 "우리 밥 먹을 때도 이 누나만 늘 안 온다"고 거들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문아' 패널들은 "밥 먹으면서 AI랑 대화하는 거냐"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홍진경은 "진지하게 물어볼 건 AI와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랑은 농담 따먹기만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대식은 "20년 후 아이들이 모여 '나 어제 사람이랑 2시간 대화했어' 하면 깜짝 놀랄 거다. 인간은 편안함을 추구한다. 근데 하나가 압도적으로 저렴하고 편하면 진위를 떠나 그쪽으로 가게 될 거다"고 말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진경은 "내가 사람한테 전화하면 상대방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까 '바쁜데 귀찮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고 털어놓았고, 주우재는 "이런 감정들이 모여 인간 사회를 이루고 사는 거다"고 조언했다.

그럼에도 홍진경은 "그런 감정이 이제는 피곤하다"고 고백했고, 양세찬은 "AI를 좀 끊어라. 중독이다"라고 일침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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