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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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스리백은 트릭? 이영표 "평가전+체코전 포백 쓸 것" 예상…"우리가 가진 최고의 카드 꺼내야"

기사입력 2026.05.14 03:25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지난 3월 유럽 원정 평가전까지 사용했던 홍명보호의 스리백은 과연 '트릭'일까.

전 국가대표 수비수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앞서 치르는 엘살바도르,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과 대회 본선 첫 경기인 체코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스리백이 아닌 포백을 사용할 거라고 전망했다.

이 위원은 KBS 스포츠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프로그램 'HOT다리영표'에 최근 출연해 홍명보호가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사용할 베스트 일레븐을 예상했다.

이 위원은 "체코도 우리를 노리겠지만, 사실 우리도 첫 경기에서 체코를 노려야 한다. 너무 수비적으로 하기보다 우리가 꺼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로 상대를 누르면서 나가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4-2-3-1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전에 홍명보 감독이 포백을 쓰고 최근에 계속해서 스리백을 썼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에서는 한 가지 전술만으로는 안 된다. 두 가지 전술을 다 사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나는 이번에 (대표팀이) 분명히 남은 (평가전) 두 경기에서 포백을 쓸 거라고 생각한다. 그것(포백)이 괜찮다면 과거로 얼마든지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은 그러면서 홍명보호가 스리백을 활용하기 전 사용했던 4-2-3-1 전형을 기준으로 조현우(골키퍼), 설영우, 김민재, 박진섭, 김문환(이상 수비수), 이재성, 황인범,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이상 미드필더), 오현규(공격수)를 베스트 일레븐으로 예상했다.



이번 월드컵부터 참가국이 48개팀으로 확대,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팀도 32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조 3위까지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조별예선 첫 판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해도 이후 두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많지 않다는 것이 이 위원의 생각이다.

이 위원은 "첫 경기(체코전)에서 우리가 조심스럽게 경기를 할 상황은 아니"라면서 "세 경기 중 한 경기를 이기면 얼마든지 32강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첫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나가도 여전히 두 번의 경기가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찬스가 있다. 그런데 지나치게 조심스럽게 했다가 마지막에 후회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한국이 체코전부터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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