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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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된 '군체', 124개국 선판매 쾌거…전지현·연상호 감독 향한 기대 ↑

기사입력 2026.05.06 12:20

영화 '군체' 포스터.
영화 '군체'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군체'가 해외 124개국에 선판매됐다.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군체'는 제79회 칸영화제에서 진행될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124개국 선판매를 기록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부산행', '반도' 등 좀비 장르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좀비 영화인 '군체'는 1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전지현을 비롯해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고수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해외 배급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부산행'과 '반도'를 배급했던 '군체' 북미 배급사 Well Go의 CEO Doris Pfardrescher는 “우리가 '군체'를 선택한 이유는 '부산행'을 비롯한 전작들을 통해 연상호 감독이 입증해온 완성도 높은 대중 영화 연출 역량 때문”는 소감을 전했다.

배급사 Movie Cloud 또한 “'군체'가 기존 좀비 장르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했다. 감염자들을 단순히 혼란스러운 좀비 떼가 아니라, 진화하는 지능을 가진 ‘군체’로 그려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독일 배급사 Plaion Pictures는 “연상호 감독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좀비 3부작으로 영화의 한 하위 장르를 새롭게 재창조했다. 그리고 이번 작품으로 그 정점을 찍으며, 앞으로 수년간 새로운 기준이 될 또 하나의 걸작을 완성했다. '군체'는 그의 작품 중에서도 단연 가장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이며, 시작부터 스펙타클한 엔딩까지 순수한 즐거움 그 자체다”라고 덧붙이며 해외 관객들의 기대감을 짐작케 한다.

한편 '군체'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이후 5월 22일 대만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5월 27일 프랑스, 싱가포르, 필리핀, 6월 11일 호주와 뉴질랜드, 8월 28일 북미 개봉을 통해 해외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2027년에는 일본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쇼박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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