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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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김민재 떠나 이강인에게 간다?…PSG 결단 "슈퍼스타 스트라이커 영입"→뮌헨과 경쟁 붙었나

기사입력 2026.05.05 13:38 / 기사수정 2026.05.05 13:38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스타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이에른 뮌헨의 주포 해리 케인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는 소식이다.

케인의 현재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다만 케인은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뮌헨 역시 케인과의 재계약을 최우선으로 생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5일(한국시간) "PSG가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 해리 케인을 원한다"고 전했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에 따르면 독일 유력지 '빌트' 소속이자 뮌헨 소식에 정통한 언론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최근 '빌트'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인 '바이에른 인사이더'에서 케인이 PSG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라고 밝혔다.



팔크는 구단 관계자로부터 PSG가 슈퍼스타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PSG가 영입을 시도할 만한 스타 플레이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케인이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PSG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대형 클럽이지만, 구단의 이름값이나 최근 성적에 비해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가 많은 편은 아니다.

과거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 누구나 들으면 알 법한 스타 선수들을 보유한 구단이었지만, PSG는 한 명의 스타 선수에게 의존하는 대신 팀 전체를 하나로 묶는 정책을 선택했다. 메시와 네이마르에 이어 음바페까지 팀을 떠난 이후 PSG는 한층 더 단단해졌고, 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다만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하다.

전문 공격수인 곤살루 하무스는 선발로 뛰기에는 기량이 부족한 탓에 PSG의 사령탑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스망 뎀벨레나 데지레 두에처럼 주 포지션이 스트라이커가 아닌 선수들을 최전방에 기용하고 있다. PSG는 스트라이커 없이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는 하나, 믿을 만한 최전방 공격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미 충분한 검증을 거친 세계적인 레벨의 공격수 케인은 PSG가 원할 만한 프로필이다.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분데스리가,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케인의 기존 계약이 2027년에 끝난다는 점도 PSG로서는 긍정적이다. 케인은 다음 시즌이 되면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게 된다.

문제는 케인과 뮌헨의 입장이다.

폴크는 PSG가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제안하더라도 케인이 뮌헨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연봉은 재계약을 통해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구단도 케인과의 재계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전 뮌헨 의장은 최근 'T-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계획대로 시즌이 끝난 뒤 구단 운영진이 케인과 만나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의 분명한 목표는 케인과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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