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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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근무 태만' 해명에도 무너진 가족 일상…"큰아들, 농구 그만두고 휴학" (남겨서뭐하게)[종합]

기사입력 2026.05.04 21:24 / 기사수정 2026.05.04 21:24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현주엽이 과거 근무 태만 의혹으로 힘든 시간을 겪은 후 무너진 가족의 일상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와 함께 고깃집에서 현주엽을 만나 식사를 마친 이영자는 "내가 어릴 때부터 현주엽 씨 팬이었다. 지금 이렇게 웃고 잘 먹는 모습 보니까 마음이 놓인다. 사람들의 오해는 다 풀리지 않았냐"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앞서 현주엽은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근무하던 시절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을 겪으며 40kg 가까이 체중이 빠지고, 결국 무너지게 된 가족의 일상을 밝힌 바 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현주엽은 "그나마 예전보다는 좀 나아진 것 같다. 그 전에는 그 (사건에 대한) 얘기를 피하다가, 지금은 조금씩 얘기를 하는 것 보니 오해가 풀린 것 같다"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이영자는 "근무태만이라는 말은 왜 나왔냐"고 물었다.

이에 현주엽은 "제가 방송 일도 하고, (농구 감독으로) 학생도 보고 그러니까 그걸 보고 근무태만이라고 한 것 같다. 그 외의 시간은 다 그만큼의 근무를 더 해서 채워넣었었다. 그래서 정정보도도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람들은 앞 내용까지만 보고, 그 뒤의 내용은 관심이 없는 것 같더라"며 씁쓸해했다.

또 "저는 좋은 뜻으로 재능기부를 한다고 생각해서 모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려고 한 것이었다. 그 당시에 (같은 학교) 중학교 농구부에 저희 큰아들이 있었다. 저희 아들도 그것 때문에 오해를 받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현주엽은 "갑질, 근무태만이라는 말로 표현이 되다 보니 댓글에도 '모교 애들한테 돈 벌러 가냐' 이런 말들이 많았다. 사실 그게 아니다. 프로팀 감독하다가 고등학교 감독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거듭 해명했다.

이어 "좋은 뜻으로 했는데 오해가 생겨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농구를 하던 큰아들은 농구를 그만두고, 지금 휴학을 한 상태다"라고 첫째 현준희 군의 근황을 전했다.

현주엽은 "주위 아이들이 찾아와서 아빠에 대한 험담을 하니 아이가 힘들었나보더라. 농구를 하면서도 '현주엽 아들'이라는 것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그래서 학교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휴학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남겨서 뭐하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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