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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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전성기였나? KS 이끈 기세 사라졌다…'타율 0.246+0홈런' 리베라토, 대만서 조기 퇴출 위기→"풀시즌 소화 미지수"

기사입력 2026.04.29 02:3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지난해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푸방 가디언스)가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진출 후 부진해 조기 방출될 위기에 처했다.

리베라토는 28일(한국시간) 타이강 호크스와의 2026 CPBL 페넌트레이스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로 떨어졌다.

1995년생 리베라토는 프로 데뷔 후 선수 생활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만 보내다 지난해 여름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KBO리그에 진출했다.

리베라토는 2025시즌 도중 팀에 합류했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정식 선수 계약까지 체결했다. 그는 2025시즌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246타수 77안타) 10홈런 39타점 OPS 0.891을 기록하며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2025시즌 종료 후 리베라토는 한화와 재계약에 실패했고, 이후 푸방 가디언스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대만으로 향했다.

푸방은 KBO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리베라토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리베라토는 한화에서 보여준 타격을 현재까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26시즌 개막 후 리베라토는 17경기에 나와 타율 0.246(65타수 16안타) 0홈런 5타점 OPS 0.592를 기록 중이다. 타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홈런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장타도 2루타 3개뿐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리베라토가 시즌 도중 푸방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시작했다.



대만 매체 '유나이티드 데일리 뉴스'는 "리그를 옮긴 후 적응 기간이 필요한 건 당연하지만, 리베라토가 단기간 안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풀시즌을 소화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라고 보도했다.

언론은 "리베라토는 지난해 KBO 한화 이글스로 이적해 62경기에서 10홈런 OPS 0.891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리그 평균 OPS 0.727과 비교했을 때 매우 인상적인 성적이기에 푸본의 관심을 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리베라토는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하는 타격 성적을 아직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며 "처음 20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관찰 대상 명단에 오르거나 심지어 팀 내 외국인 선수 명단 정리 차원에서 방출될 위험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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