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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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패 5연패' 한화, 팬들 사랑은 변함없다…개막 10G 연속 완판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4.16 02:49 / 기사수정 2026.04.16 02:49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10경기 연속 매진 성공에도 웃지 못했다. 투수들의 부진 속에 안방에서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2차전에서 5-13으로 졌다. 지난 10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시작된 연패가 '5'까지 늘어났다. 

한화는 지난 14일 삼성을 상대로 6회까지 5-0으로 앞서가던 경기를 5-6으로 졌다. 불펜 필승조의 집단 제구 난조로 밀어내기 볼넷으로 5점, 폭투로 1점을 내주는 역대급 참사를 겪었다. 



하지만 한화 팬들의 이글스 사랑은 한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았다. 15일 삼성전 역시 1만 7000석이 모두 남김 없이 판매됐다. 경기 개시 30분 후인 저녁 7시 매진이 공식 발표됐다.

한화는 지난 3월 28~29일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은 2026시즌 개막 시리즈를 시작으로 3월 31~4월 2일 KT 위즈, 4월 10~12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14~15일 삼성전까지 페넌트레이스 10번의 홈 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한화는 10경기 연속 매진을 안겨준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고 4연패 탈출을 노렸다.

그러나 선발투수로 나선 윌켈 에르난데스가 ⅓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삼성에 승기를 뺏겼다.



한화 팬들에게 위안이 된 건 3년차 좌완 영건 황준서의 3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 거포 포수 유망주 허인서의 시즌 2호 홈런 정도였다. 

한화는 오는 16일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대만 출신 특급 좌완 왕옌청을 앞세워 5연패 탈출과 반등을 노린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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