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한화가 6이닝 10탈삼진을 기록한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SSG에 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유민 기자)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팀을 승리로 이끈 베테랑 투수 류현진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한화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류현진이 6이닝(93구)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으로 올 시즌 개인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1회말 '천적' 최정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허용했으나, 이후 압도적인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올 시즌 최고의 분위기를 자랑하던 SSG 타선을 옭아맸다.
타선에서는 1회초 요나단 페라자의 적극적인 주루와 문현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2 역전을 허용한 3회초엔 상대 선발 타케다 쇼타의 난조를 틈타 밀어내기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하주석의 우중간 2타점 결승 적시타가 터졌다.
한화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7회초 박상원, 8회초 정우주가 각자 맡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9회초 강백호의 적시타, 채은성의 희생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났다. 9회말 등판한 마무리 김서현이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준 뒤 고명준을 삼진, 최지훈과 한유섬을 범타 처리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한화가 6이닝 10탈삼진을 기록한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SSG에 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 김경문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김경문 한화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우리 모든 선수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정말 수고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특히 "류현진이 오늘 등판에서 좋지 않은 날씨에도 정말 훌륭한 피칭으로 분위기를 이끌어줬다"며 류현진의 공을 치켜세운 김 감독은 "타선도 찬스에서 응집력을 보여주며 필요한 점수를 잘 내줬다. 다시 한번 우리 선수들 모두 수고했고, 좋은 경기 펼쳤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선수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화는 오는 8일 SSG전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예고했다.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