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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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두산 초비상!' 얼굴 어두웠던 플렉센, 4일 1군 말소→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4주 뒤 재검"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4.04 15:40 / 기사수정 2026.04.04 15:41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전날 등판 도중 등 통증 관련 검진 결과 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두산 구단은 4일 "플렉센 선수가 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손상 진단을 받았다. 4주간 회복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렉센은 2020시즌 두산에서 한 시즌을 뛰고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5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생존 경쟁을 펼친 플렉센은 2026시즌을 앞두고 총액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원)에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1선발 에이스로 기대받은 플렉센은 지난 시범경기 세 차례 등판에서 12⅓이닝 21탈삼진 평균자책 0.73으로 압도적인 쾌투를 펼쳤다. 

하지만, 플렉센은 개막전 등판부터 삐끗했다. 플렉센은 지난달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2피안타(1홈런) 3탈삼진 6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플렉센은 지난 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등 통증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다. 플렉센은 단 1이닝만 소화한 뒤 양재훈에게 공을 넘겼다. 두산은 선발 투수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불펜진이 대량 실점을 허용하면서 홈 개막전에서 6-11로 대패했다. 두산은 시즌 1승1무4패로 리그 9위까지 추락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플렉센이 오전에 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엔트리에서 빼야 한다. 검진 결과를 보고 복귀 시점을 잡아야 한다. 마운드 위에서 몸을 풀 때 그런 이상 증후가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마운드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오전 검진 뒤 잠실야구장으로 돌아온 플렉센의 표정은 다소 어두웠다. 플렉센은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가운데 두산은 퓨처스리그에서 대체 선발 자원을 올릴 계획이다.



사진=두산 베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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